top of page

2편 - 우울증이 있는 아내에겐 어떤 집이 필요할까?

우울증이 있는 아내에겐 어떤 집이 필요할까?

혹시 내 아내도 주부 우울증에 걸린 걸까?

여성의 우울증은 남성에 비해 발생률이 2배 가까이 높다.

국내 여성 4명 중 1명은 치료를 받아야 할 수준의 우울증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남성에 비해 상당히 높은 수치이다.

아내는 또는 엄마는 누가 알아주지도 않는 슈퍼우먼으로 살면서

만성적 피로감을 느끼고 기분부전장애와 같은 정신적 장애로 스트레스가 누적되어

결국 폭발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된다.

이로인해 쓰나미처럼 밀어닥치는 다양한 정신적 문제는

결국 고스란히 가족의 문제가 되어 가족의 행복을 방해한다.

 

그렇다면 우울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어떤 방책이 필요할까?

심리적 운영은 환경의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 요즘의 정설이다.

건축의 디자인과 환경적 구조를 심리적 운용으로 잘 짜 맞춘다면,

약을 먹지 않고도 우울증을 극복하는 배경을 만들어줄수 있다.



여성의 우울증은 삶에 대한 능동적 활동을 할 때 치유된다.

능동적 활동은 좋은 공간에서 시작되며 좋은공간은 시신경이 확장될 수 있는 시야가 넓은 환경을 기초로 한다.



먼저 여성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곳 중에 하나가 주방 공간이다.

우울증에 걸린 아내에게 주방의 창은 많을수록 좋다.

창은 심리적 소통을 이끌어 내는 역할을 해 우울증에 도움이 된다.

창 밖으로는 식물이 있고 하늘이 보이면 더욱 좋다.

청각 자극은 우뇌와 좌뇌의 자극을 촉진하여 뇌를 안정화시켜 우울증 치료에 좋다.

주방의 다양한 곳에 음향시설을 만들어 청각적 감각을 자극해 공간적 확장감을 느낄수 있도록 유도한다.

주방이 일하는 곳이 아닌 휴식의 공간도 될수 있도록 음향기계는 선곡과 조작이 쉽도록 설치하여

작은 티테이블과 창을 보며 차 한 잔을 할수 있는 아내만의 공간은 꼭 필요하다.

주방에서 옥상이나 마당으로 바로 연결되는 통로가 있다면 비타민D군을 자주 즐길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

 

아내에게 침실은 잠자는 공간뿐 아니라 자신을 꾸미고 발전시켜 나가는 곳이다.

우울도가 높은 아내의 경우 침실 밖으로 나오려 하지않고 무기력에 휩싸이는 경우가 많아서

침실의 공간과 인테리어는 중요하다.

침실의 바닥은 원목이 좋은데, 심리적 안정을 위해서는 편백나무를 추천한다.

층고는 높이를 분할하여 높낮이를 이중으로 두되 외부에 대한 확장을 갖게 하는 것이 심리에 좋다.

침대는 큰 사이즈, 색은 밝고 깨끗한 느낌이 좋고, 수면에 도움이 되는 간접조명이 필요하다.

환기와 심리적 소통을 위해 50cm 이상의 창을 두고 채광에 신경써야 한다.

우울도가 높으면 신체적 면역성도 떨어지니 방풍을 잘 잡아주는 창으로 하여 호흡기에 문제가 되지 않아야 한다.

 

세번째로 중요한 공간이 욕실인 만큼 색채나 공간적 배경은 무척이나 중요하다.

전신거울과 간접 조명기를 추천한다. 벽은 부드러운 밝은 색으로 하고, 바닥은 벽보다 어둡게하여 안정감을 준다.

타일은 작은 크기로 해야 요철부위가 많아져서 신체의 긴장감을 풀어줄 수 있다.

 

마지막은 정원이다. 아내에게 일처럼 느껴지지 않도록 면적은 크지않아야 하고 꽃이 피는 종류가 많을수록 좋다.

 

집은 가족이 숨 쉬고 살고있는 공간적 환경이며 생물학적 근거를 둔 과학적 환경으로 

이해하고 접근하는 것은 우울증 치료에 도움을 줄수있다.

이런 환경적 배려와 가족의 심리적 이해는 아내에게 큰 선물이자 건강을 지켜주는 방어막이 될 것이다.

위의 내용은 전원속의 내집을 요약한 것입니다.
더 자세히 보고싶으시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우울증이 있는 아내에겐 어떤 집이 필요할까?

국내 최고의 심리상담가 김동철 박사와 에코하우스 윤방원 대표가 손을 잡았다. 진짜 우리 가족에게 꼭 맞는 집은 무엇인지, 심리 상담을 통한 후...

navercast.naver.com

관련
​사이트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