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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 다이어트 TIP

전기요금 다이어트 TIP

전기요금 다이어트 TIP !!

평소 생활습관을 조금만 바꾸어도 불필요한 에너지 지출을 막을 수 있다.

전기요금 폭탄주의보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의외로 가까운 곳에 있음을 잊지 말자.

 

 

TV 

 

최근 TV는 대형화 추세로 인해 소비전력이 꾸준히 증가하는 가전제품 중 하나다. 일단 자체 스위치를 꺼도 플러그를 뽑지 않는 한 일정량의 대기전력이 소비되기 때문에 가능하면 플러그를 뽑아두거나 멀티탭을 이용해 전력을 차단하는 것이 좋다. 요즘 많이 사용하는 셋톱박스 또한 소비전력이 높은 제품 중 하나로, 플러그를 꽂아둔 셋톱박스는 TV보다 10배 이상의 대기전력을 낭비한다고 하니 주의토록 한다. 볼륨은 20%만 키워도 한 달에 0.8㎾h의 전력이 더 사용되므로 적정볼륨으로 시청하는 것이 좋으며, 자주 TV를 껐다 켜거나 빈번하게 채널을 돌리는 것도 전력 소모량을 증가시키는 요인이 된다. 이밖에 화면이 지나치게 밝아도 전기요금은 쭉쭉 올라간다.

 

 

세탁기 

 

일단 세탁물은 모아 한꺼번에 세탁하는 것이 중요한데, 세탁기의 에너지 소비는 세탁물 양보다 동작횟수가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12회하던 세탁을 8회로만 줄여도 월 2.02㎾h가 절감된다. 세탁기를 돌릴 때 소비되는 에너지의 90%가 물을 데우는 데 사용되므로 웬만하면 찬물 세탁을 권하고, 전력 소비가 높은 탈수는 5분 이내가 적당하다. 절약모드를 이용해 세탁하는 것도 방법이다.

 

 

에어컨 

 

에어컨은 흡입되는 공기를 일정 온도가 될 때까지 서서히 냉각하므로 선풍기를 마주보게 놓고 같이 틀게 되면 에어컨을 강으로 운전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낸다. 실내 전체에 냉기가 골고루 미치도록 공기 방향을 조정하고, 뒷면에 장애물이 있을 때는 40㎝ 이상 간격을 두고 설치하는 것이 좋다. 에어컨의 경우는 효율등급도 중요한데, 1등급 제품을 선택하면 3등급 제품에 비해 연간 130㎾h의 절전이 가능하다. 또한 필터를 청소하지 않을 경우 평균적으로 소비전력이 3~5%가 증가하며, 청소를 월 1~2회 할 경우와 비교해도 월간 10.7㎾h의 전력 소비 차이를 보인다. 따라서 최소 2주마다 한 번씩은 청소해주어야 하고, 실외기 청소도 간과해선 안 된다. 에어컨이 실내온도를 1℃ 내리기 위해서는 7%의 전력을 더 소비해야 하기 때문에 가급적 에어컨 옆에는 발열체를 두지 않고 사용하도록 한다. 에어컨의 설정온도는 26℃ 정도로 맞춰두는 것이 적당하고, 처음 가동할 때 가장 많은 전기가 소모되므로 일단 강하게 튼 뒤 점차 온도를 낮추는 것이 좋다.

 

 

 

청소기

 

청소기는 필터의 먼지만 자주 제거해도 간단하게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또한 모터가 지속적으로 고속회전해 시간당 전력소비량이 상대적으로 높은 제품 중 하나이므로, 흡입속도를 한 단계 낮춰 주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컴퓨터 

 

컴퓨터 역시 불필요하게 소모되는 전력이 만만치 않다. 특히 USB는 컴퓨터에 꽂아두는 것만으로도 전력이 새어나가는 주된 요인이 되니 사용하지 않는다면 굳이 꽂아둘 필요가 없다. 스크린세이버가 화려한 그래픽 화면이라면 2배 이상의 전력을 소비하게 된다.

 

 

냉장고 

 

먼저 적정냉장온도를 맞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여름철은 5~6℃가 적당한데, 이것만 지켜주어도 월 절감량이 4.5㎾h, 절감액은 549원 정도 된다. 냉장고 뒤편 방열판은 정전기 발생으로 인해 먼지가 많이 쌓인다. 제대로 관리되지 않을 시 소음과 제품수명 단축뿐 아니라 전력도 낭비되니 청소를 해주는 것이 좋겠다. 냉장고 문을 6초간 열었을 경우 온도를 다시 낮추는 데 30분이 소요되므로 문의 여닫는 횟수도 줄이도록 한다. 냉장실에 많은 내용물을 보관하면 냉기 순환이 되지 않는다. 10% 내용물 증가 시 3.6%의 전력 소비량이 증가한다. 따라서 냉장실을 60% 이하로 채우는 계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전기밥솥 

 

오래 밥을 보관하게 되면 전력낭비가 크다. 전기밥솥은 취사 시 매우 높은 전력을 사용하는 가전제품이므로 압력밥솥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대안이다. 보온 기능 또한 전기 요금 상승의 주범인데, 7시간 이상 보온 상태로 두면 새로 밥을 짓는 것만큼 많은 양의 전력이 소비된다. 보온 기능보다 갓 지은 밥을 냉동 보관해두고 먹는 것이 오히려 더 유용하다. 보온 기능만 사용하지 않아도 한 달에 10,000원 이상의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알아두면 유용한 ‘전기요금 절약법’ 

 

대가족 전기요금 할인 

 

주민등록표상 가구원 수가 5인 이상이거나, 가구원 중 자녀가 3인 이상이면 거주지 주민센터나 한국전력공사에 신청해 전기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다. 할인한도는 12,000원으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서울시 에코마일리지와 탄소포인트제 

 

에코마일리지란 친환경을 쌓는다는 의미의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다. 홈페이지(http://ecomileage.seoul.go.kr) 또는 가까운 구청 및 주민센터를 통해 회원가입을 하면 매달 전기, 수도, 도시가스(지역난방 포함) 사용량을 관리할 수 있고, 수집된 에너지사용량을 6개월 주기로 체크하여 이전 사용량과 비교해 절약한 만큼 마일리지 형태로 쌓아 인센티브를 준다. 이렇게 쌓은 마일리지는 현금, 상품권, 아파트 관리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탄소포인트제 역시 같은 내용의 프로그램으로 전 국민(서울시민 제외)을 대상으로 한다. 홈페이지(http://cpoint.or.kr)나 거주 지방자치단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우리 집 전기요금 계산하기 

 

한국전력공사(KEPCO)에서 제공하는 전기요금 계산 프로그램. 가전기기의 전력 소비량에 따라 전기요금이 어떻게 계산되는지를 알려줌으로써 우리 집 전기요금을 미리 책정해 어디서 전기가 새는지 가늠해볼 수 있다. 홈페이지(http://home.kepco.co.kr/kepco/KO/G/htmlView/KOGAHP003.po)에 들어가 가전제품 목록에서 사용하는 제품을 고르고 소비전력, 수량, 사용 시간과 주기 등을 입력하면 내역을 보여주는 방식이다.

 

 

스마트한 이들을 위한 절전 애플리케이션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제공하는 ‘에너지 절전’은 현재 대한민국에서 사용하는 전력에 대한 실시간 현황과 에너지 절전과 절약을 실천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해준다. 또한 한전전력연구원에서 개발한 ‘쏠쏠이’는 내가 사용하는 전기량을 직접 관리하여 얼마만큼 사용했는지, 다음 달 요금은 어느 정도 나올지 예측할 수 있어 편리하다.

 

 

 

 

 

출처 : 전원속의 내집 20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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