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에서의 단열은 설계 시 가장 고려해야 할 요소 중 하나로 꼽힌다. 이제 더 이상 '주택이 아파트보다 춥다'는 수식어는 어울리지 않는다.

 

​

​

​

​

​

​

​

​

​

​

​

​

​

​

​

​

​

​

 

 

 

 

 

 

 

 

 

단지에 들어서게 될 주택은 모두 빛 잘 드는 남향으로 앉히게 된다. 마감재로 변화를 준 외벽은 건물에 멋스러움을 더한다.

​

       TOWN W

​

• 대지위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오산로 163 일대 가지번 4호

• 대지면적 220㎡(66.55평)

• 건물규모 지상 2층 + 다락층

• 건축면적 64.87㎡(19.62평)

• 연면적 124.68㎡(37.71평)

• 건폐율 30%

• 용적률 55%

• 주차대수 2대

• 최고높이 8.5m

• 공법 기초 - 철근콘크리트 매트기초 / 지상 - 경량목구조

• 구조재 벽 - 외벽 2×6 S.P.F 구조목 + 내벽 S.P.F 구조목 / 지붕 - 2×8 구조목(웜루프)

• 지붕마감재 컬러강판

• 단열재 그라스울 32K, 비드법단열재 2종 외단열

• 외벽마감재 큐블록 S시리즈, 스터코플렉스

• 창호재 한샘 프리미엄 KBE 독일 시스템창호 88㎜ 1등급, 47㎜ 3중유리

• 에너지원 가스보일러

• 설계 타운건축사사무소 김도영

• 시공 (주)우리마을

​

​​

​

​

​

​

​

​

​

​

​

​

​

​

 

 

 

 

 

 

 

100㎏에 육박하는 묵직한 독일산 시스템   낮은 산으로 둘러싸여 포근한 정취가 느껴지는 대지 위의 주택.

도어는 현관에서부터 집의 단열을

책임진다.

​

​

​

​

​

​

​

​​

​

​

​

​

​

​

​

​

​

​

 

 

 

 

 

 

 

 

주택에 적용된 독일 시스템창호 KBE 88㎜(열관류율 : 0.837W/㎡.K, 기밀성 : 0.54회/h)

​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의 ‘건축물의 에너지절약설계기준 일부개정’으로 신축건물의 단열재 사용이 강화되었다. 이에 따라 고단열 제품의 개발과 적용에 대한 관심이 주택 시장에도 집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

용인시 오산리에 들어서게 될 주택단지 TOWN W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단열, 그리고 가성비까지 고려했다. 벽과 지붕에 사용된 단열재는 변경된 현행 단열 기준을 적용하였고 단열에 가장 취약한 부분인 현관의 경우, 100㎏에 가까운 독일 로덴버그社의 시스템 현관문을 설치하여 새어나가는 열을 잡았다. 또한 독일 프로파인(profine Group)社의 KBE 시스템창호(88㎜)를 채택해 방음 및 기밀 성능을 극대화했다. 특히 이 제품은 국내 기업 한샘(http://rehaus.hanssem.com)에서 직접 시공 및 A/S를 진행하는 만큼 추후 문제 발생 시에도 발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이중구조 지붕(웜루프)으로 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한 점 역시 눈에 띄는 부분이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큐블럭으로 단정하게 시공된 측면부 모습.

​

​

SPACE POINT

​

​

​

​

​

​

​

​

​

​

​

​

​

​

​

​

​

​

​

​

​

​

​

넓은 1층 공간    거실에서 많은 시간을 보낼 가족을 위한 A형 타입의 1층 구조. 빌트인 가구로 깔끔하게 꾸민 주방과 연계해

                           공간이 더욱 넓어 보인다.

​

​

​

​

​

​

​

​

​

​

​

​

​

​

​

​

​

​

​

​

​

​

​

따뜻한 거실    기밀 성능 좋은 창호로 인해 늘 따뜻한 거실. 바닥에 사용된 포르투갈 수입 자재인 코르크 마루판은 마치 대리                         석같은 질감을 보여준다.

​

​

​

​

​

​

​

​

PLAN - 1F(64.03㎡)                                            PLAN - 2F(64.87㎡)                                            PLAN - ATTIC(18.90㎡)

​

​

​

​

​

​

​

​

​

​

​

​

​

​

​

​

​

​

​

​

​

​

​

 

실용적인 침실    미닫이문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인 2층 침실. 채광을 고려해 남향으로 창을 내고 종일 빛이 고르게 들 수

                            있도록 했다.

​

​

​

​

​

​

​

​

​

​

​

​

​

​

​

​

​

 

 

 

아늑한 다락    2층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다락층. 박공지붕의 형태가 내부에도 고스란히 전해진다. 아이들이 있는 집에

                        맞춰 난간 등은 추후 보강될 예정이다.

​

       INTERIOR

​

• 내벽마감재 LG하우시스, 대동벽지

• 바닥재 포르투갈 아우덴티카 코르크 마루판(거실), 한샘 강마루

• 욕실 및 주방 타일 국산·수입타일 혼용

• 수전 등 욕실기기 아메리칸스탠다드

• 주방가구 한샘, 키친바흐, 파포니(이탈리아), 도요우라(일본)

• 조명 을지로 창신조명

• 계단재 애쉬집성목

• 현관문 독일 로덴버그 시스템 현관문

• 방문, 붙박이장 한샘

 

 

 

 

 

 

 

 

 

 

 

 

​

​

​

​

​

​

​

​

​

​

 

 

 

 

이곳의 또 하나의 특징은 각 층별로 공간 타입(Type)을 선택해 가족의 필요에 따른 맞춤형 주택 설계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넓은 거실형, 개러지형, 게스트룸형, 가족실형 등으로 나눠 1, 2층의 평면을 건축주가 직접 고를 수 있도록 배려했다. 샘플하우스는 거실을 넓게 사용하는 거실 중심 생활 세대에 적합한 설계안으로 1층을 구성하고, 선룸이 있는 타입으로 2층을 꾸며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이밖에 택지지구와 같은 건폐율 60%로, 추후 합법적인 증축이 가능한 취락지구의 장점을 가지며, 단지만 사용하는 2개의 진입 교량으로 독립성과 보안성까지 높였다.

따뜻한 집을 우선순위에 두는 건축주가 많아지고 있는 만큼, 그에 꼭 맞는 맞춤 설계와 좋은 자재로 꼼꼼하게 지어진 집이 필요한 시점이다. 그리고 그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주택 단지의 완성은 그리 멀지 않아 보인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TOWN W

 

서울 출퇴근이 가능한 23번 국도에 가까이 위치하고, 분당과 죽전 인접권의 편의시설까지 이용할 수 있는 단지이다. 12,297㎡의 부지에 43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며, 오산천과 숲으로 둘러싸인 남향의 평지에 조성되어 자연 친화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이달부터 본격적인 건축 시공이 시작되어 7월부터는 입주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