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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금속재 마감 관련

외부 금속재 마감 관련

최근들어 건축물 외벽 및 지붕 마감을 금속재로 시공하는 빈도가 높아진 듯하다.

과거, 동이나 양철, 칼라강판등을 주로 사용하였는데.

징크나 콜텐강, 목재, 갈바륨, 스테인레스 등 소재들이 다양하게 변모하고 있다.

금속을 소재로 한 외벽마감에 대한 기본적인 디테일에 대해 이야기해본다.

 

 

 

 

 

 

 

 

 

 

 

 

 

 

 

 

 

 

 

 

 

 

 

 

 

 

 

 

 

 

 

무엇이 마감재로 쓰이건, 구조가 어떠하건 기본적으로 마감재를 정착하기위한 기본 바탕이 필요하다.

 

 

 

 

 

 

 

 

 

 

 

 

 

 

 

 

 

 

 

 

 

 

 

 

 

 

 

 

 

 

 

그다음이 단열과 방수이다.

외장재는 보이는 시각도 중요하지만 외부로부터 물과 바람을 차단할 목적이 있다.

그리고 건축물이 지녀야할 기능적인 단열과 차음을 해결해야 하는데..

금속소재들은 이부분에서는 취악한게 사실이다.

금속이다보니 열전도가 높고, 차음이 상대적으로 약하다.

그래서 단열재나 방수재를 시공해야만 한다.

 

 

 

 

 

 

 

 

 

 

 

 

 

 

 

 

 

 

 

 

 

 

 

 

 

 

 

 

 

 

 

단열은 내외단열로 분리되는데,

외단열은 우레탄 발포나 최근 열반사단열재가 주로 쓰인다.

특히나 금속마감재 대부분의 프레임이 철재이고 용접시공이 부득이한 관계로 

기존의 압출성형단열재는 고정을 위한 앙카시공 및 용접시 발생하는 열에의한 화재로 적합치 않다.

천정의 경우 내부에 압출성형단열재를 콘크리트 타설시 부착하는 방법도 있겠으나,

벽면까지 금속재로 마감하는 경우는 단열재의 위치가 지붕-내부에서 벽-외부로 바뀌는 문제가 있고

금속프레임을 설치하기위한 앙카작업시 단열재가 파손된후 보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는 것이

대부분인것 같다.

 

 

 

 

 

 

 

 

 

 

 

 

 

 

 

 

 

 

 

 

 

 

 

 

 

 

 

 

 

 

 

마감면을 형성하기위한 합판붙이기이다.

창호주변은 누수와 결로가 발생하는 취약점이며 먼지등 이물질에의한 오염이 심한곳이니 컷터설치가 필수적인 곳이다.

지붕의 물받이의 경우는 미관상의 문제뿐 아니라 천정을 통한 누수가 발생하거나,

벽과 마감재 사이를 통해서  타고 흐르던 물이 창을 통해 침투하는 치명적인 위험요소이다.

 

 

 

 

 

 

 

 

 

 

 

 

 

 

 

 

 

 

 

 

 

 

 

 

 

 

 

 

 

 

 

모든 마감이 그러하듯 항상 끝단이 문제이다.

프레싱이 끝단의 마감을 형성하며, 건물의 무게감과 민첩함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참고로 타이백은 필수라 한다.

합판이 지니는 독성과 습기가 징크를 내부에서부터 부식시키는 원인이라고 한다.

그리고 지붕의 경우 반드시 공기층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다.

 

 

 

 

 

 

 

 

 

 

 

 

 

 

 

 

 

 

 

 

 

 

 

 

 

 

 

 

 

 

 

지붕에서 벽으로 이어지는 꺽인부분은 세심한 시공이 요구된다.

물의 흐름을 막지 말아야하며,

금속재의 단면을 감추어야하는 이중의 요구조건이 필요한 것이다.

징크나 동판은 거멀접기를 하는관계로 물이 흘르는 속도가 느린 지붕은 돌출이음을 하여 물이 접합부분을

넘어 들어가지 못하게 하여야 한다.

 

 

 

 

 

 

 

 

 

 

 

 

 

 

 

 

 

 

 

 

 

 

 

 

 

 

 

 

 

 

 

돌출이음의 한 방법이다.

날로 세울경우 선이 흩으러지는 겨우가 발생한다.

종이접기에서 한장의 종이가 한번 ?임으로 강성을 갖는 것을 보면 원리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창문주변은 누수가 많은 곳이며, 코킹에 의존하였다간  금속의 열에의한 신축팽창으로 코킹이 터지는 낭패를 보기 쉽상이다.

또한 프레싱을 기능에충실하여 넓게 시공할 경우 창문이 시각적으로 답답해보이는 난점이 있다.

 

 

 

 

 

 

 

 

 

 

 

 

 

 

 

 

 

 

 

 

 

 

 

 

 

 

 

 

 

 

 

특히나 개구부가 작은 창은 프레이싱의 형태가 더욱 중요하다.

벽체의 마감재와 프레싱이 직접 거멀접기로 시공되면서 잡다한 선이 사라졌다.

돌출된 동판의 걸멀접기 날이 선명하다.

 

 

 

 

 

 

 

 

 

 

 

 

 

 

 

 

 

 

 

 

 

 

 

 

 

 

 

 

 

 

 

외벽에서 돌출면이 있을경우도 누수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

하부 갈바는 합판을 시공하기 전에 고정하였고 상부로 필요한 만큼 치켜올료져 물이 넘지 못하게시공 되었다.

이제 도장과 조인트 코킹으로 마감이 된다.

시공 과정에서 갈바를 쓰는 것이 마음에 걸렸는데.역시나 4년만에 하자가 발생하였다.

열에의한 수축팽창, 도장의 이탈, 용접부분에서 속에서 배어나오는 녹이 도막을 밀어낸 것이다.

징크나 동판, 스테인레스등 부식에 강한 소재를 써야 했다.

하나의 면으로 보이고 싶어하는 디자인적 요구와 공사비로 인해 갈바를 이용했지만 갈바는 녹이 슬지 않는다는 이상한 논리가 작용한 것이다.

갈바는 아연도합금이라 용접시 열을 받으면 용접부분이 열에의한 손상을 입어 녹이 슨다는 사실을알았으면 한다.

더구나 열에의한 수축팽창을 흡수하지 못해 용접된 부분이 팽창시 들고일어났다.

수축시 당기는 반복은 전단력에 약한 용접면을 이탈시킨다.

 

 

 

 

 

 

 

 

 

 

 

 

 

 

 

 

 

 

 

 

 

 

 

 

 

 

 

콜텐강 시공이다.

조인트에 코킹마감을 할 경우 금속의 날카로울 만큼의 직선이 살아나지 않는다.

그래서 내부에 c형태의 물길을 만들고 거기에 금속을 접합함으로서,

조인트에 깊이를 주고 금속이 지니는 선을 살렸다.

모든 내부의 물길은 용접으로 물을 차단한다.

물이 흐를 수 있는 길을 만들어 준 것이다.

 

 

 

 

 

 

 

 

 

 

 

 

 

 

 

 

 

 

 

 

두겁부분도 물끊음과 물골을 동시에 형성하였다.

접합은 피스가 아닌 홀가공후 용접으로 하였다.

센딩자국이 보인다.

센딩자국은 잠시이다.

부식후 이 자국은 표가 나지 않는다.

 

 

 

 

 

 

 

 

 

 

 

 

 

 

 

 

 

 

 

 

 

 

 

 

 

 

동이나 콜텐강 시공에서 조심할 부분은 녹물이다.

주변 마감재에 오염을 시키는 것이다.

"블로그의 문학동네 사진을 보면 상부에 콜텐강, 하부에 동을 시공한 사진이 있는데,

잘보시면 마감재가 바뀌는 부분에 깊은 리빌선이 있다.

그선이 바로 녹물을 받아내는 컷터이다.

코너에 동과 만나는 부분도 물이 흐를 수 있는 홈을 주었다.

벽이 끝나는 하단면에 컷터를 설치해야하나 디자인적 요구로 바닥에 녹물이 흐르는 것을 감수하기로 하였다.

 

 

 

 

 

 

 

 

 

 

 

 

 

 

 

 

 

 

 

 

 

 

 

 

 

 

 

 

 

 

 

하지만 하부에 연속벽이 있고 이질재의 마감이라면,

당연 컷터를 설치햐야만한다.

콜텐강이 사용된지 얼마간의 시간이 흘렀는데도 아직 컷터 시공을 무시한 건물들을 가끔 본다.

녹물이 창호, 노출콘크리트면등 외벽마감을 오염시키는 것이다.

 

외장재는 건축물의 외관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다.

또한 숫한 조건에 노축됨으로  단열, 누수에 취약한 곳이다.

그리고 대부분 금속 외장재는 고가이며 시공방법에 따라 가치가 달라지는 중요한 요소이다.

시공시 앤지니어의 세심한 배려가 필요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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