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 중2병을 앓는 사춘기 자녀에겐 어떤 집이 필요할까?
ㅣ중2병을 앓는 사춘기 자녀에겐 어떤 집이 필요할까?
우리 가족에게 꼭 맞는 집을 위해서는 가족 구성원 모두를 위한 맞춤형 주택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주택은 현재와 더불어 미래의 행복을 더욱 보장받을 수 있을 것이다.
요즘은 사춘기를 흔히 '중2병' 이라는 부정적인 말로 칭할 정도로 두려워한다.
특히 부모입장에서는 더욱 조심스러울수 밖에 없는 부분이다.
이때 자녀들은 독립심과 반항심이 생기게 되는데 타인의 간섭이나 참견에 대하여 반발하는 시기이고,
감정적 기복도 심해지고, 감수성도 풍부해지고 예민해면서 어른들이 짐작하기 어려운 내적 변화를 겪게 된다.
이때 어떤 주택이 이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생각해 본다.
독립심과 반항심이 강해져서 자신만의 공간 속에서 심리적 안정을 꾀하며
독립적 행동을 할 수 있는 장소가 요구된다.
다락방이나 지하실 공간을 두어 아이만의 단독적인 생활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심리적 안정을 위해 내부는 편백나무 같은 따뜻하고 자연스러운 느낌이 나는 마감재가 좋을 것이다.
주택에는 작더라도 옥상이 있으면 좋다.
옥상정원을 만들어 두고 어딘가 누워서 하늘을 볼 수 있는 유리가 덮인 작은 공간이 있다면 더욱 좋을 것이다.
정원에는 얇더라도 키 큰 정원수, 즉 대나무와 같은 수목이 더욱 도움이 된다.
청소년들은 최소 7시간 30분의 수면을 해야 기억력과 학습 능력이 향상된다.
램수면이 짧아지면 쉽게 피로해지며 짜증 빈도가 높아진다.
이러한 뇌 과학적 이론을 바탕으로 보면 아이들의 잠자리를 편안하게 조성해
숙면을 취하게 하는 환경이 가장 중요하다.
자녀의 침실은 숙면을 돕기 위해 맑은 공기가 잘 순환되는 통풍구를 만들어 주고,
빛이 잘 들어 습기를 차단해주는 창과 잡음을 막아주는 단열재를 설치해 주어야 한다.
방의 컬러는 파스텔의 자연색으로 하고 침구는 디자인이 없는 흰색이나 밝은 색이 좋다.
사춘기에 있는 우리 아이를 생각하며 집을 짓는다는 것이나 꾸며주는 것은 무척이나 행복한 일이다.
아이의 심리검사와 적성검사, 성향검사를 진행해 보고,
전문가의 보고서를 토대로 아이의 성향과 성별, 사춘기 발달 시기를 고려해
더욱 체계적인 집짓기를 한다면 가족 전체의 심리적 안정과 더불어 문제 상황의 예방까지도 기대할 수 있을것이다.
위의 내용은 전원속의 내집에 있는 내용을 요약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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