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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밀성 높은 창호가 미세먼지 잡는다

기밀성 높은 창호가 미세먼지 잡는다

기밀성 높은 창호가 미세먼지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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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암살자’라 불리는 미세먼지. 이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밀폐력을 높인 기밀성이 좋은 창호, 연질의 부자재를 사용한 시공 디테일이 필요하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창호들은 단열 성능뿐 아니라 기밀성도 크게 향상된 제품들이다. LG하우시스 ‘수퍼세이브7’은 이중 패킹 사용과 사용자를 배려한 편의성과 디자인으로 최고급 발코니 창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미세먼지는 직경 2.5~10㎛ 크기의 작은 입자들이다. 유해물질이나 중금속을 포함하고 있어 인체에 유입되면 질병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다. 실제로 지난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대기 오염의 경제적 결과’ 보고서를 보면, 한국의 대기오염이 지금 추세로는 2060년에는 OECD 국가들 가운데 조기사망률과 경제피해 규모가 가장 클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대선을 통해 다양한 관련 대책들이 쏟아져 나왔지만, 실생활에서 이를 체감하기에는 아직 먼 이야기다. 결국 쾌적한 공기질을 위해서는 개인의 노력이 필요한 상황. 집짓기를 앞두고 있다면 쾌적한 공기질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창호 선택이 중요하다. 비와 바람, 외부 먼지와 소음으로부터 집을 보호하는 첫 번째 관문이 바로 창호이기 때문이다.

 

미세먼지까지 잡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창호 선택

머리카락 굵기의 1/200 크기에 불과한 초미세먼지는 창문을 닫아도 실내에 쉽게 침투한다. 가끔 창호 하부 레일 사이에 흙먼지나 벌레 사체 등을 발견할 수 있는데, 이것이 바로 외기와 면하는 틈이 있다는 걸 뜻한다. 창문을 자주 열고 닫다보면 상부 처짐 현상도 발생해 프레임과 창이 기밀하게 들어 맞지 않는 경우도 많다.
결국 신축이나 리모델링 시 창호 선택의 중요한 기준은 ‘기밀성’이다. 기밀성은 공기, 가스 등 기체를 통하지 않는 성질 또는 성능을 이야기한다. 우리가 흔히 ‘웃풍이 있다’, ‘웃풍이 심하다’고 말할 때, 이는 기밀성능이 상당히 떨어진다는 것이다. 이제까지는 창호 성능을 말할 때 단열성을 우선으로 생각해 왔는데, 단열성 역시 기밀성이 바탕이 되어야 더 높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살라만더 블루에볼루션 82㎜ 프로파일. 6개의 챔버와 3개의 가스켓으로 이루어진 프로파일로 기밀한 상태를 유지한다.

 

 

 

 

 

 

 

 

 

 

 

 

 

 

 

 

 

 

 

 

LG하우시스 수퍼세이브5 이중창 광폭 단면. 수퍼로이유리를 적용해 냉난방비를 최대 40% 절감하며 기밀력

역시 높인 에너지효율 1등급 창호다.

최근 출시되는 에너지소비효율 1, 2등급 창호들은 단열 성능을 충족시키기 위해 열관류율을 높이면서 기밀성도 나란히 향상되었다. 발코니창에 주로 적용되는 LG하우시스의 고급 창호 라인인‘수퍼세이브 3·5·7 시리즈’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의 고단열·고기밀 창호다. 보급형 창호인 ‘수퍼세이브3’, 고급형 ‘수퍼세이브5’와 최고급 사양의 ‘수퍼세이브7’은 기능과 가격대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특히 벽체와 창 사이의 간격을 메워주는 몰딩형 마감재를 적용해 인테리어 효과는 물론 기밀성을 더욱 보완하는 디자인이 돋보인다. ‘수퍼세이브7’은 일반 유리 대비 단열성능이 60% 향상된 로이유리를 적용하고 바람이 새기 쉬운 창 측면과 창 짝이 겹치는 부위에 기밀성을 높여주는 이중 패킹을 사용, 미세먼지의 유입을 차단해주는 것은 물론 5등급 창호와 대비해 연간 냉난방비를 약 40% 절약할 수 있다.
독일식 시스템창호인 살라만더 제품은 82㎜ 두께의 블루에볼루션(blueEvolution) 라인이 정교한 밀봉 기술을 자랑하며, 열관류율값(Uf)이 0.98W/㎡K로 에너지등급 1등급을 충족한다. 시스템창호의 핵심은 챔버와 가스켓으로, 단열과 기밀성의 성패는 이 챔버 안에 형성된 공기층에 대류가 일어나지 않도록 설계하고 정확하게 제작하는 데 있다.

기밀테이프와 폼, 미세먼지 차단 방충망 등 부자재 활용

창호 선택 못지않게 시공 시 기밀을 위한 디테일들이 중요하다. 기존에 창호를 설치할 때는 프레임과 벽체 사이에 우레탄폼을 쏘아 틈을 메우고, 그 위에 다시 방수 목적으로 실리콘을 시공했다. 하지만 이들은 오랜 시간 자외선과 습기에 노출되면 결국 균열이 생기고 기밀성이 떨어진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벽체와 창호 프레임 연결 부위를 한 겹 덮어 봉하는 기밀테이프나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부풀어 창호 주변과 벽체 사이를 완벽하게 채워주는 팽창형 테이프 시공이 전제되어야 한다.
이러한 연질의 기밀 자재 사용은 2층 단독주택 기준 100만원 이하로 전체 공사비 대비 큰 금액은 아니다. 여기에 미세먼지를 차단해주는 기능성 필터망도 최근 주택 시장의 인기 아이템이다. LG하우시스의 유해먼지저감필터망은 유해먼지를 거르는 나노섬유필터로 대기 중 분진을 90% 차단한다. 롤 방식으로 사용이 편리하고 가정용 분무기로 망에 쌓이는 먼지를 간편하게 청소할 수 있는 것도 이점이다. 이러한 먼지 차단망을 선택할 때는 실제 차단률 수치와 설치 이후 통풍과 가시성이 좋은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LG하우시스의 유해먼지저감필터망. 방충망과 같은 방식으로 쉽게 설치할 수 있고,

롤방식으로도 선택할 수 있다. 대기 중 분진 90%를 차단한다.

 

 

 

 

 

 

 

 

 

 

 

 

 

 

 

 

 

 

 

 

팽창 테이프를 통해 벽체와 창호 프레임 사이를 기밀하게 시공하는 모습

 

 

 

 

 

 

 

 

 

 

 

 

 

 

 

 

 

 

 

 

팽창형 밴드와 전용 기밀 폼, 전용 스크류볼트 등 창호 기밀 시공을 책임지는 부자재들

미세먼지 문제는 이제 건축 시장에서도 중요한 화두가 되었다. 기밀에 대한 대처를 철저히 하면 에너지 비용 절감은 물론, 미세먼지 유입도 차단하는 건축물을 만들 수 있다. 실내 공기질과 가장 밀접한 연관이 있는 창호. 건축주들은 이제 전체 건축비 대비 창호의 비중을 높이는 데 주저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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