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알려진 새집증후군 대치법
ㅣ잘 알려진 새집증후군 대치법
새집에 들어가기 전(입주전) 두달 전부터 새집증후군을 대치할 무기들입니다.
여기서 새집이란 친환경 소재의 집이 아닌 아파트를 비롯해서 시멘트가 많이 들어간 주택을 말합니다.
즉, 새로 짓는 아파트나 리모델링한 집이라고 할 수 있죠.
새집 증후군은 포름알데히드나 인체 유해화학물질(VOC) 등으로 실내 공기가 오염돼 건강에 이상을 일으키는 증세를 일컫는 말인데,
우리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환경병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새집증후군을 없애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베이크 아웃(Bake-Out)을 실시한다
난방을 통해 집안에 열을 올려 강제적으로 유해물질을 배출시키는 방법이다.
신축 아파트인 경우 최소 5일 동안 고온난방(23℃~35℃)과 환기를 번갈아가면서 실시한다.
난방을 할 때는 외부와 통하는 모든 창문과 문을 닫고, 수납가구 모두를 열어둔다.
10시간 이상 난방을 한 후에는 1~2시간 가량 환기를 한다.
환기를 시킬 때는 반드시 현관문까지 열어 공기 보다 무거운 물질도 함께 배출되도록 한다.
2. 평소에 환기를 자주 시킨다
대부분의 집들이 콘크리트로 막혀 있어 자연적인 환기가 어렵다.
이럴 때는 창문에 팬(fan)을 달아 상시 공기가 순환될 수 있도록 하거나 하루에도 몇 번씩 정기적으로 환기시킴으로서 공기를 정화시키도록 한다.
3. 공기정화 식물을 최대한 활용한다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분해하는 능력이 탁월한 아레카 야자, 벤자민, 산세베리아, 고무나무, 관음죽, 테이블야자, 스파티필름, 팔손이나무 등의 공기정화 식물을 기르는 것도 한 방법이다.
그 외 양파를 썰어 곳곳에 놓고, 숯이나 천궁 같은 한약재로 실내장식을 하는 것도 공기정화에 도움이 된다